2026년 9월부터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모두의카드와 기후동행패스를 함께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 K패스 이용자는 새 카드를 다시 발급해야 하는지, 처음 이용하는 사람은 어디서 구매하고 등록해야 하는지 헷갈릴 수 있는데요. 신용·체크카드부터 선불카드까지 이용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발급과 등록 절차를 미리 알아두면 편리합니다.
모두의카드 기후동행패스란?
모두의카드는 K패스를 기반으로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입니다. 서울에서는 2026년 9월부터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동행패스 특화 혜택이 적용됩니다.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돌려받는 방식과 일정 기준을 넘어 사용한 교통비를 돌려받는 방식을 비교해 이용자에게 더 유리한 환급방식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서울에서 버스나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면서 기존 K패스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본인에게 적용되는 혜택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K패스 이용자 발급 방법
이미 K패스에 가입해 정상적으로 카드를 등록하고 사용하고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모두의카드 혜택을 받기 위해 새로운 교통카드를 다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기존에 등록한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이용하면 됩니다.
다만 오래전에 카드를 발급했거나 최근 카드를 교체했다면 K패스 홈페이지나 앱에 현재 사용하는 카드번호가 정상적으로 등록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의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 발급
처음 이용하는 분이라면 K패스 참여 카드사를 통해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과정은 참여 카드사 선택 → K패스 카드 발급 → 카드 수령 → K패스 회원가입 → 카드번호 등록 → 대중교통 이용 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카드 등록입니다. 카드사에서 K패스 기능이 있는 카드를 발급받았다고 해서 모든 절차가 자동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K패스 홈페이지나 앱에서 회원가입하고 발급받은 카드를 등록해야 정상적으로 이용실적을 확인하고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불 모두의카드 구매 방법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새롭게 발급하기 부담스럽다면 선불형 모두의카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선불 실물카드는 지정된 편의점 등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 종류에 따라 편의점이나 지하철 충전기 등을 이용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선불카드는 카드 구매 → 카드 발급기관 등록 → 환급계좌 등록 → K패스 가입 → 카드번호 등록 → 이용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 종류에 따라 등록 방법과 충전 장소가 다를 수 있으므로 구매할 때 해당 카드의 이용방법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모바일 모두의카드 발급
실물카드를 들고 다니기 불편하다면 지원되는 모바일 선불카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모바일카드는 지원하는 교통카드 앱에서 발급한 뒤 필요한 개인정보와 환급계좌 등을 등록하고 K패스에서도 카드 등록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기종과 결제 방식에 따라 모바일 교통카드 이용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발급 전에 본인의 휴대전화에서 지원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후동행패스 구매 방법
기후동행패스는 실물카드와 모바일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카드는 지하철 역사 내 키오스크 등 지정 판매처에서 구매하고 충전할 수 있으며 모바일 방식은 지원되는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 안에서 버스와 지하철을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사람과 서울·경기를 오가며 GTX나 광역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실제 이동 경로가 다르기 때문에 기후동행카드와 모두의카드 가운데 어떤 방식이 유리한지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의카드 환급받는 방법
모두의카드는 K패스에 가입하고 카드를 정상적으로 등록한 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실적에 따라 환급 혜택이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환급 조건을 충족할 수 있으며, 첫 달에는 별도 적용 기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버스와 지하철을 비롯해 K패스 적용 대상에 포함되는 광역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분이라면 본인의 월평균 이용횟수와 교통비를 기준으로 예상 혜택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의카드 발급 전 확인사항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기존 K패스 가입 여부입니다.
이미 K패스에 가입해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무조건 새 카드를 발급하기보다 기존 카드가 정상적으로 등록되어 있는지부터 확인하면 됩니다.
처음 이용하는 경우에는 카드 발급만 하고 끝내지 말고 K패스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선불카드는 환급계좌 등록이 별도로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카드 발급기관의 안내도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정리
2026년 9월부터 서울시민에게 모두의카드와 연계된 기후동행패스 특화 혜택이 적용됩니다. 기존 K패스 이용자라면 새로운 카드를 무조건 재발급할 필요는 없으며 현재 등록된 카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 이용한다면 신용·체크카드 발급 또는 선불카드 구매 → K패스 회원가입 → 카드 등록 → 대중교통 이용 → 환급 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특히 카드만 발급받고 K패스 등록을 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환급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마지막 카드 등록 과정까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